최근 스페인에서 모든 학교가 학생들에게 비건 메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정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이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비건 식사를 냉장 보관하고 다시 데워 먹을 수 있게 허용해야 합니다. 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급식에 관한 왕령은 또한 학교에서 채소, 과일, 콩류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스페인 식품안전영양청(AESAN)의 최근 권고와도 일치합니다. AESAN은 동물성 단백질 소비를 줄이기 위해 콩류를 주 2~4회, 이상적으로는 매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법안은 ProVeg 스페인 지부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스페인은 2회의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자비 부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비건 식사 제공 확대에 관한 이번 법안은 참으로 훌륭한 소식입니다. 신의 은총 속에서, 귀국 정부가 시민들이 더욱 비건 식사를 하도록 장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최초의 비건 국가로서 모든 국민이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나라를 이루는 것은 대단한 일이 될 것입니다.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음식인 비건식 선택권을 보장하는이 자비로운 법안을 승인해주신 스페인 정부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자비 부문을 높은 경의와 찬사, 그리고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아 기쁘게 수여합니다. 신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시민들을 풍요와 행복, 건강으로 축복하시길 바랍니다』
